제목 | 8월 11일 중독관리교육 (오늘의 명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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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천남동구중독관리센터 | 이메일 | nd_jungdok@naver.com |
작성일 | 2020-08-11 | 조회수 | 887 |
첨부파일 | |||
슬픔에서 자유롭기 즐거움과 사랑의 차단이 과거의 해결하지 못한 슬픔 때문일 수 있다. 과거에 우리는 고통을 부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것들을 스스로에게 말했다. "고통이 그렇게 심한건 아니야...", "시간이 지나면, 상황이 달라질거야...",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난 잘 견뎌낼 수 있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 노력하면 나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아도 될거야.." 우리는 고통을 느끼기 싫었기 때문에 고통 그 자체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일들은 그냥 없어지지 않는다. 해결되지 않은 일은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고, 느끼고, 해결하여 치유될 때까지 계속해서 반복될 뿐이다. 이것이 의존성과 성인아이 문제를 해결할 때 우리가 배우는 가르침 중의 하나이다. 우리들 중 다수는 과거에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했던 도구, 지지, 안전한 감정등을 모두 결핍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이제 우린 안전하다. 우린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우리의 마음을 열기 시작할 수 있다. 비난하거나 수치심을 느끼기 위해서가 아닌 더 나은 삶을 위한 치유를 위해, 그토록 오랫동안 부인해 왔던 그 감정등을 이제 하나하나씩 꺼내보자. 매우 오랫동안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슬픔을 느끼며 울어도 좋다. 울면서 우린 그 감정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큰 슬픔을 겪는 것은 정화 과정이자 수용과정으로 우리를 과거로부터 현재로 이끌어 준다. 또 더 나아가, 우리를 파괴적 행위로부터 자유롭고 더 많은 선택의 여지가 존재하는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 준다. < 그냥 놓아버려라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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