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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18일 중독관리교육 (오늘의 명상)
작성자 인천남동구중독관리센터 이메일 nd_jungdok@naver.com
작성일 2020-12-18 조회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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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궁극적으로, 우리의 손실을 슬퍼한다는 것은 우리의 감정에 굴복한다는 말이다.

우리들 중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고, 너무나 여러번 안녕이라는 말을 했으며, 너무나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우리는 변화의 물결을 멈출 수 있기를 바랄수도 있다. 변화가 싫어서가 아니라, 너무나 많은 변화가 손실을 겪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우리가 고통과 슬픔 사이에 서 있을때, 우리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나오는 종족의 일원들처럼 근시안적인 사람이 된다.

이 종족을 묘사하면서 한 극중 인물이 말한다. "만약 당신이 그들을 감옥에 넣는다면, 그들은 죽을 것이야."라고

다른 극중 인물이 묻는다. 왜?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이 언젠가 풀려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지. 그들은 그들의 상황을 영원한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죽을 것이야."

우리들 중 다수는 극복해야 할 슬픔이 너무나도 많다. 때로는 슬픔, 고통이 영원한 것이라 믿기도 한다.

고통은 멈출 것이다. 그 고통을 한번 느끼고 놓아버리면, 우리의 감정은 우리가 시작한 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부정하거나 축소하는 대신에 우리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 우리의 과거로부터 우리가 치유되는 방법이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 우리의 감정을 느끼는 것이 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다. 그 순간에는 아플 수 있으나 평화와 수용은 반대편에 존재한다. 새로운 시작도 마찬가지다.

 

< 그냥 놓아버려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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