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신뉴스&소식
  • 홈 ▷ 자료실 ▷ 최신뉴스&소식
게시판
제목 4월14일 중독관리교육 (오늘의 명상)
작성자 인천남동구중독관리센터 이메일 nd_jungdok@naver.com
작성일 2021-04-14 조회수 659
첨부파일

조화 이루기

 

피아니스트가 새로운 작품을 만나게 되었을때, 그 또는 그녀는 의자에 앉아 대번에 그 작품을 완벽하게 연주하지 않는다. 피아니스트는 감정과 소리를 느끼기 위해 종종 한 손으로 연습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어려운 부분을 골라 한 손만으로만 연습하여, 그것을 연주하는 것이 펀안하게 만든 다음, 반대편 손 역시 그 부분을 잘 연주할 수 있도록 한 음정, 한 음정씩 연습한다. 양 손이 그들이 해야 하는 일- 소리, 감정, 리듬, 음정-을 다 깨우치면, 그때 양손으로 연주한다.

연습하는 도중에는 그 음악이 드리 대단하게 들리지 않을 수 있다. 연결이 되지 않고, 아름답지 않게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양손이 함께 연주할 준비가 되면, 음악이 창조된다. 작품 전체가 조화를 이루게 되고 아름답게 된다.

우리는 위대한 힘과 함께 우리의 관계를 끌어나간다.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을 연습한다. 우리가 받을 가치가 있는 최선의 행동들을 연습한다. 우리의 재정에 신경쓴다. 그리고 때론, 우리의 여가, 우리의 외모, 우리의 가정에 신경 쓴다.

우리는 감정을 연습한다. 믿음을 연습한다. 행동을 연습한다. 옛날의 것을 날려보내고,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것을 연습한다. 우리는 연습하고, 연습하며, 연습한다. 우리는 실행한다. 우리는 투쟁해 나간다. 우리는 극에서 극으로 가기도 하고, 때로는 옛날의 것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우리는 진전을 조금 보인 다음, 뒤로 후퇴했다가, 다시 앞으로 전진한다.

모든 것이 연결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서로 고립된 음표처럼 들리지,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처럼 들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다 어느날, 무슨일이 일어난다. 우리는 음악을 양손으로 연주할 준비를 갖춘다. 우리는 음악을 하나로 만들수 있게 한다.

우리가 한 음정, 한 음정 연습했던 것이 노래가 된다. 그 노래가 인생이다. 완성된 인생으로, 조화를 이루는 인생이다.

 

< 그냥 놓아버려라 중 >

이전글 4월15일 중독관리교육 (오늘의 명상)
다음글 4월13일 중독관리교육 (오늘의 명상)